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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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23 10:16본문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 총력
이달 말까지 재해취약지역 일제조사 및 수방자재·장비 점검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점검에 적극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관내 교량, 저수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해 신규 재난취약지역을 발굴·지정하고 노출된 각종 위험에도 적극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천급류에 의한 돌발성피해, 하천범람, 산사태, 급경사지 및 저수지 제방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새롭게 파악된 지역은 물론 기존 지정·관리하고 있는 15개의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동시에 기상특보에 따른 예찰활동 및 사전통제, 주민 사전대피 등 지역 특성별 대책 수립에 힘쓸 계획이다.
구는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보관 중인 각종 수방자재 및 침수방지용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장마와 태풍 등 각종 위험이 잠재되어 있는 시기이므로 반드시 재난취약지역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풍수해 사전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베스트대전광역일보 : 정하나 기자 jhn031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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