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맞춤형 급여 시행 1주년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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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7-18 20:38본문
동구, 맞춤형 급여 시행 1주년 ‘결실’
지난해 7월 시행 이후 1년 동안 수급자 25% 증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한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1주년을 맞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25%가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의 개별급여방식으로 전환하고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하는 한편, 부양의무자에 대한 기준을 완화시키며 출발했던 맞춤형 복지제도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제도의 성공적 정착 및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소속 복지공무원들이 복지관, 복지센터 등 각종 민간기관들은 물론 주민 곁에서 활동 중인 복지통장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펼쳐온 노력들이 커다란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현택 구청장은 “맞춤형 복지급여 시행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구에서 기울여왔던 다각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제도를 몰라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동구청 사회복지과(☎ 042-259-4451)에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대전광역일보 : 이규화 기자 yastar@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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